'獨 3사' 체면 구긴 아우디, 4월 수입차 10위…볼보 1년만에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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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3월에 이어 4월에도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176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BMW는 5836대로 뒤를 이었다.
아우디는 지난 3월 2260대를 판매해 3위를 기록했는데 4월에는 5분의 1 수준으로 판매량이 급감했다.
모델별로는 BMW 520이 772대 판매돼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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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벤츠 E350-렉서스 ES300h 순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가 3월에 이어 4월에도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모델별로는 BMW 5시리즈가 가장 많이 팔렸다. 독일 3사로 함께 묶이는 아우디는 473대 판매에 그치며 겨우 10위권에 머물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일 지난달 수입 승용차 2만910대가 신규 등록돼 전월(3월) 대비 12.3% 감소했다고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176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BMW는 5836대로 뒤를 이었다. 이어 볼보 1599대, 포르쉐 1146대, 렉서스 1025대, 미니(MINI) 946대, 쉐보레 706대, 폭스바겐 675대, 도요타 638대를 기록했다. 아우디는 473대 판매로 10위로 밀렸다.
아우디는 지난 3월 2260대를 판매해 3위를 기록했는데 4월에는 5분의 1 수준으로 판매량이 급감했다. 반면 지난달 아우디를 바짝 쫓으며 4위로 차지했던 볼보가 이번달에는 3위로 올라섰다. 볼보가 월간 판매 3위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년 만이다.
모델별로는 BMW 520이 772대 판매돼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659대), 렉서스 ES300h(648대)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9632대(46.1%), 하이브리드 6852대(32.8%), 디젤 1598대(7.6%), 전기 1866대(8.9%)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62대(4.6%) 순이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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