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국내 최초 매실 위스키 하이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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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는 국내 최초로 매실을 사용한 위스키 하이볼 '순(純)'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하이볼 순은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 위스키와 1982년부터 41년간 매실주를 생산해온 보해양조의 기술력이 만나 탄생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성장세가 지속하는 위스키, 하이볼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보해양조의 매실 기술력을 접목한 매실 하이볼 순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산뜻한 매실 맛과 스모키한 위스키 향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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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보해양조는 국내 최초로 매실을 사용한 위스키 하이볼 '순(純)'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매실 하이볼 순(純, 355ml, 6도)은 이날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 판매된다. 최근 하이볼 시장은 위스키를 즐기고자 하는 젊은 세대의 등장으로 급성장세다.
위스키에 탄산수와 레몬을 넣고 섞어 마시는 하이볼은 취향에 따라 위스키와 탄산수 양을 조절해 원하는 도수로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맛을 첨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MZ 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편의점에서 일반 주점 대비 저렴하고 휴대가 간편한 완성된 형태의 RTD 캔 하이볼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접근성이 좋아진 점도 하이볼 인기에 한몫했다.
하이볼 순은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 위스키와 1982년부터 41년간 매실주를 생산해온 보해양조의 기술력이 만나 탄생했다.
하이볼 순에 사용된 스코틀랜드 위스키는 좋은 물, 질 좋은 맥아, 건조 시 피트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제조 방법으로 만들어져 깊은 맛과 독보적인 향을 즐길 수 있다.
오크 칩 등으로 향만 첨가하거나 주정만을 사용해 만드는 시중의 타 RTD(Ready To Drink) 캔 하이볼과 다르게 진짜 위스키를 사용한 점이 큰 차별화라고 보해양조는 강조한다.
보해양조의 해남 매실 농원은 국내 최대 규모로 바닷바람과 고품질의 황토에서 자란 최상급 청매실이 생산된다.
숙성기간 최대 28년 원액을 비롯해 보유한 매실 원액도 1천만ℓ가 넘는다. 하이볼 순에는 최소 5년 이상 숙성 원액을 넣었다.
보해양조는 직접 수확한 매실과 매실주 생산 기술력을 통해 자신 있게 선보이는 하이볼 순이 국내에서도 특별한 맛을 원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성장세가 지속하는 위스키, 하이볼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보해양조의 매실 기술력을 접목한 매실 하이볼 순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산뜻한 매실 맛과 스모키한 위스키 향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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