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주원, 이주우 대신 총 맞았다…팀 카르마 계획 순항[TV핫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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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러' 주원이 이주우를 감싸고 그를 향해 날아오는 총을 대신 맞았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7회에서는 팀 카르마가 반전을 거듭하는 작전을 통해 김영수(이덕화)의 조선통보가 보관된 장소를 파악, 15만 점에 달하는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고난도 미션의 첫 단추를 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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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스틸러' 주원이 이주우를 감싸고 그를 향해 날아오는 총을 대신 맞았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7회에서는 팀 카르마가 반전을 거듭하는 작전을 통해 김영수(이덕화)의 조선통보가 보관된 장소를 파악, 15만 점에 달하는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고난도 미션의 첫 단추를 끼웠다.
삼합회 보스 장춘펑(송재희)의 비밀금고에 침투한 스컹크(주원)는 죽을 고비 끝에 조선통보 하나를 손에 넣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은 비할 데 없이 험난했다. 최민우의 기억에 의존해 가까스로 살상용 레이저빔 작동을 해제했으나 떼로 몰려온 삼합회에 가로막혀 격렬한 난투와 총격까지 발생, 스컹크는 최민우(이주우)를 감싸 안고 온몸으로 총을 맞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팀 카르마 향한 위협은 시작에 불과했다. 장춘펑의 조선통보를 들고 복귀하던 신창훈(김재원) 앞에 나타난 김영수의 수하 조흰달(김재철)의 기습공격에 인간병기 신창훈조차 무릎을 꿇었고 조선통보까지 빼앗기며 팀 카르마의 작전에 제대로 브레이크가 걸렸다.
과연 조흰달이 어떻게 이들의 공작을 눈치채고 신창훈 뒤를 쫓았는지 궁금증을 자극한 상황. 팀 카르마에게 조선통보의 위치를 알려주며 협력했던 고박사(최정우)가 조흰달과 접촉한 것은 물론 연지 남매에게 얻은 조선통보마저 넘겨준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배가했다.
이런 가운데 장태인(조한철)은 고박사가 조선통보를 훔쳐 도망칠 작정을 알고 있었다고 말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진짜 조선통보를 감춰둔 장태인은 이춘자(최화정)와 비밀리에 협력해 GPS가 주입된 모조품을 제작한 한편, 고박사가 이 가짜 조선통보를 가지고 나머지까지 모아줄 것을 계산했다. 일곱 개를 모두 모으지 못하면 이길 수 없는 게임이란 점을 공략한 장태인의 설계가 계획대로 흘러가 짜릿함을 안겼다.
가짜 조선통보가 섞여 들어간 것을 눈치채지 못한 김영수는 제 손에 들린 일곱 개의 조선통보를 바라보며 탐욕의 숨을 몰아쉬었다. 이제 그가 어떤 행보를 이어 나갈지 관심이 집중된 와중 김영수의 비서가 경주를 언급해 지난번 고박사가 말한 첨성대와 조선통보의 연결 고리를 둘러싼 의구심이 짙어졌다.
곧 김영수는 조선통보를 가지고 비밀 창고인 무궁화 재단 연수원으로 이동했고 팀 카르마는 GPS를 심어둔 조선통보와 나머지 여섯 개의 움직임을 포착해 이를 한꺼번에 손에 넣을 새로운 계획을 세웠다. 그렇지만 김영수의 비밀 창고는 악명 높은 경비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고 세계적인 바리게이트 전문가가 연수원을 짓자마자 실종됐다는 섬뜩한 이야기가 전해져 최강 빌런 김영수와 맞설 팀 카르마의 여정이 매우 험난할 것을 예감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수와 같은 친일파 앞잡이의 자손들은 떵떵거리며 잘 살고 있지만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은 가난에 허덕이고 있는 실태가 드러나 분노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런 현실에 다시 한번 각성한 장태인이 팀 카르마를 이끌고 문화재를 찾을 열쇠, 조선통보 일곱 개를 먼저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케 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8회는 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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