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완전체 컴백 앞두고 7번째로 군입대..또 군백기[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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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찾아온 군백기다.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눈물로 군 입대를 발표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일 "카이의 군 복무와 관련된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카이는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의 변경으로 오는 5월 11일 입대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4년 4개월 만에 군백기를 깨고 엑소의 완전체 컴백을 준비하고 있던 카이 입장에서는 많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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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또 찾아온 군백기다.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눈물로 군 입대를 발표했다. 오랜만에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입대하게 돼 카이도 팬들도 많이 섭섭해 하고 있는 모습. 결국 엑소의 완전체 활동은 몇 년 더 미뤄지게 됐다.
카이는 오는 11일 입대한다.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카이가 갑작스럽게 입대를 하게 되면서 완전체 활동에도 잠시 브레이크가 걸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일 “카이의 군 복무와 관련된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카이는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의 변경으로 오는 5월 11일 입대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이로써 카이는 앞서 군 복무를 마친 멤버 수호, 찬열, 디오, 백현, 시우민, 첸에 이어 일곱 번째로 군백기를 갖는 멤버가 됐다. 카이 이후 막내인 세훈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4년 4개월 만에 군백기를 깨고 엑소의 완전체 컴백을 준비하고 있던 카이 입장에서는 많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카이는 입대 발표 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나 군대 간다. 매번 카고 모자 쓰지 말라고 하고, 카고 바지 입지 말라고 하더니”라며, “이번에도 시간 금방 갈 것”이라고 말하며 서운해 하는 팬들을 달랬다.
하지만 결국 카이의 아쉬움도 터졌다. 카이는 “춤 추는 게 좋아서 시작해서 어느새 가수가 됐다. 가수 하다 보니까 춤추고 노래하는 것도 좋은데 팬들 만나는 게 더 좋더라. 준비한 게 많았는데 아쉽다. 속상하긴 한데 다녀와서 보여주면 된다”라고 덧붙였고, 팬들과의 소통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엑소의 완전체 컴백은 팬들도 멤버들도 기대하고 있던 일이기에 갑작스러운 입대가 당황스럽고 서운한 것. 카이는 그러면서도 팬들을 달래려고 노력하기도 했다.
카이는 엑소의 군백기 동안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그러면서 지난 1월 콘서트에서는 에곳의 완전체 앨범이 나온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바. 그렇지만 결국은 엑소의 활동까지는 함께 할 수 없게 돼 아쉬움이 크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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