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결혼 18주년 기념 선물이 900만 원 팔찌?..."결제는 ♥︎연정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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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남편이자 배우 연정훈에게 받은 선물을 언급했다.
한가인은 "최근에 받았던 것도 휴대전화인데 처음 나왔을 때 남편이 선물로 줬다. 연애할 때 제일 처음 줬던 선물도 휴대전화였다"며 "항상 내 휴대전화는 남편이 책임졌다"고 밝혀 달달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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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한가인이 남편이자 배우 연정훈에게 받은 선물을 언급했다.
3일 W KOREA의 유튜브 채널에는 '소문대로 토크가 장난 아니시네요. 한가인의 센스 폭발하는 선물 추천! 한번 함께 들어보실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하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한가인은 '선물'의 의미에 대해 "아이를 낳기 전엔 누군가에게 선물한다는 게 어려웠다"라며 "혹시 받아서 필요 없는 선물을 주게 됐을 경우 혹은 부담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굉장히 고민스러웠다. 아이를 낳고 나니 아무 날도 아닌데 의미 있는 선물을 주고 싶다. 선물의 의미가 조금 바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가올 어린이날, 8살 딸, 5살 아들에게 주고 싶은 선물에 대해 "둘 다 확고한 취향을 갖고 있다. 첫째는 요즘 시나모롤에 빠졌다. 신발, 머리띠, 가방, 옷 모든 걸 시나모롤로 하고 있다. 둘째는 공룡 외길을 간 지 4년 정도 됐다. 10개월 이후부터 외길로 공룡만 사랑했다. 오로지 공룡"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특히 결혼기념일을 앞두고 있던 한가인은 "사실 오늘(촬영일 기준) 4일 뒤면 결혼기념일이다. 무려 18년 차 결혼기념일인데 (남편이) 팔찌 같은 걸 커플로 하고 싶어 하더라"며 "둘이 나눠 끼면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 중인데 결제는 그분이 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한가인이 언급한 팔찌는 미국 명품 보석 업체 T사의 자물쇠 모티프 팔찌로, 가격은 995만 원이었다. 이에 한가인은 "새로운 디자인의 팔찌가 나왔는데 남자가 차도 세련되고 예쁠 것 같다. 또한 커플로 하면 자물쇠 형태로 돼 있어서 아주 작은 수갑처럼 채워놓겠단 의미도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정훈에게 받은 선물 중 가장 좋았던 것으로 '휴대전화'를 꼽았다. 한가인은 "최근에 받았던 것도 휴대전화인데 처음 나왔을 때 남편이 선물로 줬다. 연애할 때 제일 처음 줬던 선물도 휴대전화였다"며 "항상 내 휴대전화는 남편이 책임졌다"고 밝혀 달달함을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W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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