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학군장교 확보위해 임관 올해부터 ‘연 1회→2회’

박찬 2023. 5. 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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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초급간부 확보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학군사관(ROTC) 후보생 임관 제도를 개선합니다.

육군은 오늘(4일) 매년 3월에만 이뤄지던 학군장교 임관을 올해부터 연 2회로 늘려 7월에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수도 3월 먼저 임관한 학군장교들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육군은 기존에는 임관이 1년 늦어지면 사회진출 시기도 함께 늦어짐에 따라 후보생 가운데 중도 포기자가 늘어나 제도를 고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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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초급간부 확보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학군사관(ROTC) 후보생 임관 제도를 개선합니다.

육군은 오늘(4일) 매년 3월에만 이뤄지던 학군장교 임관을 올해부터 연 2회로 늘려 7월에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해외연수나 인턴십 등으로 휴학을 하거나 학점이 부족해 임관이 유예·유급될 경우 다음해 3월 임관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임관 조건 일부를 채우지 못한 경우 추가 교내 교육을 3~5월 중 시행하고, 입영훈련과 임관종합평가를 거쳐 7월에도 임관이 가능해집니다. 기수도 3월 먼저 임관한 학군장교들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육군은 기존에는 임관이 1년 늦어지면 사회진출 시기도 함께 늦어짐에 따라 후보생 가운데 중도 포기자가 늘어나 제도를 고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해군도 학군장교 모병률 향상을 위해 후보생 선발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 늘린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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