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학산업진흥원·디케어센터의원, 건강증진 MOU

진흥원과 안광학업계 종사자들 건강검진 및 의료서비스 제공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오른쪽)이 정경화 디케어센터의원 대표원장이 지난 3일 디케어센터의원 세미나실에서 진흥원 임직원 및 안광학업계 종사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과 디케어센터의원이 건강검진 및 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4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디케어센터의원과 지난 3일 디케어센터의원 세미나실에서 진흥원 임직원 및 안광학업계 종사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강증진을 위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상호 간 협력 가능한 분야에서의 각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진광식 진흥원장은 "의료 사명이 투철한 디케어센터의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임직원의 소중한 건강 관리를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디케어센터의원과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진흥원과 지역안광학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협약은 △임직원 및 가족의 신속한 건강검진 전반 제공 △디케어건강증진센터의 각종 건강정보 제공 ▲양 기관 상호 간 협력 사항 등에 관해 교류하고 상호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안광학산업 종사자들의 건강 및 의료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양 기관은 향후에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디케어센터의원은 건강검진을 통해 측정된 고객의 의료 데이터를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소프트웨어를 통해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영양 상태에 따라 필요한 맞춤 식단과 건강기능 식품 등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