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카카오 "2분기 SM 손익 반영…K팝 확장 공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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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SM)의 실적이 2분기부터 카카오 손익계산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배재현 카카오 공동체 투자총괄 대표는 4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올 1분기 SM 산하 종속회사들이 카카오에 연결 종속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재무상태표에 반영됐다"라며 "2분기부터 연결 손익계산서에도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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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분기부터 카카오 손익계산서에 반영
"음악 인프라·AI 등 미래사업·플랫폼·K팝 확장 협력"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SM엔터테인먼트(SM)의 실적이 2분기부터 카카오 손익계산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배재현 카카오 공동체 투자총괄 대표는 4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올 1분기 SM 산하 종속회사들이 카카오에 연결 종속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재무상태표에 반영됐다"라며 "2분기부터 연결 손익계산서에도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SM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39.87%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오른 바 있다.
배재현 총괄대표는 "SM과 사업협력은 크게 음악사업의 인프라 강화, 인공지능(AI)과 버츄얼 휴먼 등 미래사업을 포함한 2차 지식재산권(IP) 사업 다각화, 음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 협력, K팝 글로벌 확장 영역에서 사업 협력 성과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의 기존 유통 경쟁력에 SM 메가 IP를 더해 협상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배 투자총괄은 "SM 멀티레이블 전략에 기반해 퍼블리싱 구조를 구축할 계획임에 따라 카카오엔터 산하 레이블 또한 SM가 구축해둔 작가와 작사 풀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내재화된 자산과 사업적 강점을 활용해 규모의 경제 구축해 K팝 글로벌 확장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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