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건설사업에 1년간 20만여 명 참가...청년 총동원

조수현 2023. 5. 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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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중점 과제로 추진하는 수도 평양 건설사업에 1년여간 20만 명이 넘는 인원을 동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노동신문은 화성지구에서 주택 건설이 시작된 지난해 2월 이후 대학 졸업생과 직장인 등 20만4천100여 명이 야간지원 청년돌격대 활동에 참가해 공사기일을 앞당기는 데 이바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화성지구는 착공을 시작한 지 14개월 만인 지난달 1단계 만 세대 건설이 마무리됐고, 2단계 만 세대 사업도 지난 2월 공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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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중점 과제로 추진하는 수도 평양 건설사업에 1년여간 20만 명이 넘는 인원을 동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노동신문은 화성지구에서 주택 건설이 시작된 지난해 2월 이후 대학 졸업생과 직장인 등 20만4천100여 명이 야간지원 청년돌격대 활동에 참가해 공사기일을 앞당기는 데 이바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건설사업에 '돌격대'로 불리는 군인과 청년을 동원하면서 이들이 자발적으로 노동력을 제공한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첫 입주가 시작된 화성지구 사업은 북한이 재작년 1월 8차 당대회에서 오는 2025년까지 매년 만 가구씩 총 5만 가구 주택을 평양에 짓겠다고 발표한 계획의 일환입니다.

화성지구는 착공을 시작한 지 14개월 만인 지난달 1단계 만 세대 건설이 마무리됐고, 2단계 만 세대 사업도 지난 2월 공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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