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고동선 2023. 5. 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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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서귀포엔 벌써 130㎜…수도권은 저녁부터 비 시작

제주와 전남에 내리는 비는 4일 오전 중 전북과 경남서부까지 확대되겠다. 제주와 전남에는 전날부터 비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전날 정오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강수량이 각각 84.1㎜와 133.5㎜에 달한다. 전남 진도군과 완도군에는 각각 16㎜와 15.7㎜ 비가 내렸다. 이날 오후 들어서는 경남 전체와 경북남부, 충남 등에도 비가 오겠다. 전국으로 강수 구역이 확대되는 시점은 밤으로 예상된다

비 내리는 제주 바닷가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4일 오전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우산을 든 이들이 걷고 있다. 2023.5.4 jihopark@yna.co.kr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4034100530

■ 최대 한미 금리차에도…한은, 경기·금융 불안에 동결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일(현지시간) 또 베이비 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밟으면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인 1.75%포인트(p)까지 벌어졌다. 그만큼 원/달러 환율과 외국인 자금 유출 압력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 그러나 오는 25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이 단순히 내외 금리차만 고려해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크지 않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까지 내려온 데다, 무엇보다 0%에 가까운 분기 성장률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리 추가 인상이 경기 하강과 금융 불안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4025200002

■ 수도권 아파트매매량 17개월만 최다…'반도체클러스터'지역 강세

정부의 규제 완화에 힘입어 수도권 아파트 매매량이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량은 1만5천81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10월(1만6천422건) 이후 17개월 만에 최대치다. 올해 1분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량(3만4천441건)도 전 분기(1만6천675건)보다 2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4046700003

■ 'SG증권발 폭락사태' 종목들, 대부분 오름세…다올투자증권 약세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매물 폭탄으로 연일 급락했던 종목들의 주가가 4일 장 초반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대성홀딩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7% 상승한 2만8천400원에 형성됐다. 선광(1.50%)과 하림지주(1.00%), 삼천리(1.76%)도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4043200002

■ 애플페이 국내 출시 한달…MZ세대가 흥행 주도

애플페이가 국내 출시 한 달을 맞은 가운데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가 애플페이의 흥행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애플페이 출시 후 한달 간 신규 발급된 카드는 35만5천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6% 늘었다. 현대카드 신규 회원 중 애플 기기 이용자의 91%가 애플페이에 등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4038200002

■ 조규홍 "간호법 거부권 건의 여부, 의료현장 상황 보며 결정"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간호법을 둘러싼 의료현장 혼란을 최소화할 방안을 고민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에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할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거부권 건의 여부에 대한 진행자의 질문에 "우선은 의료현장의 상황을 잘 체크해야 하고 찬반 단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부처, 여당과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이어 "중요한 건 건의 여부 결정 기준"이라며 "의료현장 혼란을 최소화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충실히 지킬 방안이 어떤 것인지 고민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4031900530

■ 코로나 신규확진 2만146명…1주전보다 6천명 가까이 늘어

4일 전국에서 2만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146명 늘어 누적 3천123만2천744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197명)보다 51명 적어 비슷한 수준이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월1일(2만412명) 이후 석달 넘게 2만명을 넘지 않았으나 전날과 이날 이틀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4050200530

■ 지난달 동남아 덮친 '괴물폭염' 우리나라도 달궈

지난달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괴물 열파'(Monster Heat Wave)가 우리나라 기온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4일 기상청 기후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13.1도로 평년(12.1±0.5도)보다 1도 높아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돼 각종 기상기록 기준이 되는 1973년 이후 4월 평균기온으로는 9번째로 높았다. 이동성고기압 영향을 자주 받고 따뜻한 남풍이 자주 불어든 점이 기온을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여 하늘에 구름이 낀 날이 많았는데 이는 밤 기온을 평년기온 위로 끌어올렸다. 구름은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지표면에서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이불 역할을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4049700530

■ 日언론 "尹·기시다 만찬 대통령 관저 개최 조율…홈파티 형식"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방한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대통령 관저에서 만찬을 하는 방향으로 양국 정부가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 계열 민영방송인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4일 보도했다. FNN은 한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7일 한일 정상회담 뒤 만찬은 윤 대통령 부부가 사는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진행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경우 양국 정상 부인도 함께하는 '홈 파티' 형식으로 친교를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403180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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