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SSD 사용자 PC 환경 개선” 솔리다임, 차세대 소프트웨어 공개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SK하이닉스의 자회사 솔리다임이 ‘솔리다임 시너지 2.0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솔리다임 시너지 소프트웨어는 솔리다임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성능을 자동으로 향상시키는 ‘솔리다임 시너지 드라이버’, 모든 제조업체의 SSD 상태 보고와 도구를 제공하는 ‘솔리다임 시너지 툴킷’ 등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솔리다임은 이번 제품이 “모든 SSD 사용자의 PC 사용자 환경을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솔리다임 SSD에서 가장 핵심 성능을 향상시키고, 제조업체와 관계없이 모든 SSD에 유용한 다수의 드라이브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모든 솔리다임 클라이언트 SSD와 호환되는 솔리다임 시너지 드라이버는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페스트 레인(Fast Lane)은 가장 자주 액세스하는 파일을 파악하고, 더 빠른 액세스를 위해 파일의 우선 순위를 지정하여 드라이브가 가득 찬 경우에도 성능을 유지하도록 하는 기능이다. 솔리다임 P41 플러스SSD와 함께 사용하면 드라이브 용량이 50% 차 있는 경우에도 최대 120% 더 빠르게 랜덤 읽기 속도가 가능하다.

추가 기능으로는 순차 읽기 속도를 최대 350% 가속화하여 게임 로드를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 프리패치, 랜덤 쓰기 속도를 최대 20% 향상시켜 반응 속도가 높은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는 다이나믹 큐 어사인먼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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