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 비혼주의 선언했던 이유가 전립선 때문? 과거 고백(다나카세)

[뉴스엔 이슬기 기자]

작가 김풍이 출연해 비혼주의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풍은 5월 4일 공개되는 MBC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의 오리지널 웹예능 '다나카세' 4회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할 예정으로 김풍의 화려했던(?) 과거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MBC 웹예능 '다나카세' 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매회 새로운 게스트를 초대해 다나카가 직접 술과 요리를 대접하며 다양한 재미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다나카와 김풍은 사업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김풍은 자신의 실패했던 카페 사업의 아픔을 언급하며 “사업은 망한 사람한테 들어야 실패 안한다”며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아 웃음을 유발한다.

김풍은 소싯적 ‘홍대 기인’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클럽을 즐겼다면서 과거 자신이 겪은 클럽과 나이트클럽에서의 경험담을 이어 간다. 다나카가 K-클럽문화에 대해 격한 공감을 이어가자 김풍은 “젊은 일본 사람이 한국 클럽 문화를 어떻게 아냐?”는 예리한 질문을 던지자 당황한 다나카는 대답을 쉽사리 하지 못해 국적 논란(?)의 큰 웃음을 선사한다.

또, 비혼주의자를 꿈꿨던 김풍은 과거 전립선염을 앓았던 경험을 고백하지만 안타까움도 잠시. 다나카는 비혼주의자와 전립선염의 연관성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날렸다. 이에 김풍은 “WHO(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한 정도일 뿐”이라는 개그맨을 능가하는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다.

한편, 요리실력으로도 유명한 김풍은 대박 맥주 레시피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된다. 김풍은 “술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레시피”라며 맥주에 토마토 주스를 섞는 일명 ‘맥토’를 선보이는데, 다나카는 비주얼을 보고 의구심이 들었으나 실제 맛을 본 뒤에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는 후문이다. (사진=MBC)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