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하기 좋은 충북…생태계 활성화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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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펀드 1000억 원 조성을 추진 중인 충북도가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4일 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역 대학과 유관 기관들이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지역기술창업육성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강화사업 등 창업 관련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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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창업펀드 1000억 원 조성을 추진 중인 충북도가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4일 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역 대학과 유관 기관들이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지역기술창업육성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강화사업 등 창업 관련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청주 서원대 융복합기술관 3층에 들어선다. 1인 창조 기업의 창의적 제품과 서비스가 성공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무공간, 교육·전문가 상담,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서원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맞춤형 창업교육과 창업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500만 원의 창업 준비금과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 대학 산학협력단은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을 통해 창업 3~7년 도약기 창업 기업 30개사를 선정, 각각 1억2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할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에게 연간 21억80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예비창업자 32명이 각각 5000만 원의 사업화자금을 받게 된다.
지역기술창업육성지원사업은 중원대, 보건과학대, 유원대, 충청대, 청주대 등 5개 대학 보육센터 컨소시엄이 진행한다. 유망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대와 유원대·중원대·충북도립대 컨소시엄은 각각 추진할 창업보육센터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각 대학 창업보육센터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의 창업정책과 적극적인 지원 의지가 도내 대학과 유관기관의 공모사업 선정에 기여했다"면서 "다양한 공모사업은 충북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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