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리셀가 2000만원…'패피 총수' 용진이형 픽한 운동화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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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부회장이 모처럼 현장 경영을 나선 가운데 재계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그가 착용한 신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나이키와 협업해 출시한 9가지 에디션 중 정 부회장이 착용한 제품은 루이비통 모노그램이 양각 처리된 클래식 올 화이트 로우 에디션 제품이다.
정 부회장은 해당 신발을 착용한 일상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차례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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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신민경 기자 =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부회장이 모처럼 현장 경영을 나선 가운데 재계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그가 착용한 신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 부회장은 평소 스니커즈 수집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온라인 상에서도 주목받았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전날 리뉴얼(새단장)을 거친 이마트 연수점을 찾았다.
정 부회장은 전날 하늘색 셔츠에 네이비 계열의 스트라이프 정장, 운동화 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 부회장이 신은 운동화는 흰색 나이키 에어포스 1으로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2021년 6월 공개한 2022 봄·여름(SS) 컬렉션의 '클래식 올 화이트 로우 에디션' 제품이다.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나이키와 협업해 출시한 9가지 에디션 중 정 부회장이 착용한 제품은 루이비통 모노그램이 양각 처리된 클래식 올 화이트 로우 에디션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7월 루이비통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판매됐다. 제품 가격은 미드탑 439만원, 로우탑 351만원에 출시됐다. 현재 리셀(재판매) 가격은 2000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정 부회장은 해당 신발을 착용한 일상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차례 올린 바 있다. 지난해 9월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회장의 아들이자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프레데릭 아르노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도 이 운동화를 신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말 미국 출장길 도중 미국프로야구단 홈구장에 방문했을 때에도 루이비통과 나이키 협업 제품을 착용했다.
정 부회장은 당시 파란색 나이키 스니커즈를 신었는데 이는 '루이비통X나이키 에어포스1 로우 바이 버질 아블로 화이트 팀 로얄'이다. 명품 플랫폼 트렌비에서 291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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