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중기청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 힘 모은다"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성녹영)이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해 관계 기관들과 힘을 모았다.

대전세종중기청은 3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전·세종 창업 지원기관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열고 사업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구축한 협의회에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한밭대, 한국엔젤투자협회 등 창업지원 사업 주관기관과 투자기관, 지역 유관기관 등 20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그 동안 사업 운영에 대한 성과와 애로사항, 향후 추진 사업에 대한 공유와 함께 협업 및 공동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논의 등이 진행됐다.

대전세종중기청은 기술역량 유망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기술창업 교육'을 추진하고 지역 대학 등과 함께 창업박람회와 투자IR 등으로 구성된 '밋업 데이'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발굴해 진행하기로 했다.

성녹영 청장은 "지역 창업의 활력을 위해 협의회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