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15일 청계천 방문..."측근 20여 명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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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는 15일, 자신의 대표적 치적으로 꼽히는 서울 청계천을 측근들과 방문합니다.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오늘(4일) YTN과 통화에서 최근 이 전 대통령의 건강이 어느 정도 회복돼,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정도 청계광장에서 마장동까지 산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오 상임고문은 또 이 전 대통령이 앞으로 영산강과 금강 등 과거 4대강 사업과 관련된 지역 역시 참모들과 방문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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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는 15일, 자신의 대표적 치적으로 꼽히는 서울 청계천을 측근들과 방문합니다.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오늘(4일) YTN과 통화에서 최근 이 전 대통령의 건강이 어느 정도 회복돼,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정도 청계광장에서 마장동까지 산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측근 20여 명이 동행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재오 상임고문은 또 이 전 대통령이 앞으로 영산강과 금강 등 과거 4대강 사업과 관련된 지역 역시 참모들과 방문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활동 재개 등 일각에서 제기된 정치적 해석에 대해선, 이 전 대통령이 매년 청계천을 찾았다며 수감 생활로 5년 동안 가보지 못해 둘러보는 차원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최근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 참배와 이명박 정부 내각에 몸담았던 유인촌 전 장관이 주연을 맡은 연극 관람 등 공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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