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내버스 노사, 파업 직전 임단협 합의…임금 3.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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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노사가 파업 직전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에 합의하면서 버스 운행 중단 사태는 빚어지지 않았다.
4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울산지역 6개 시내버스회사 노사는 3일 최종 교섭에서 임금 3.5% 인상 등에 합의했다.
울산 시내버스 노사는 올해 1월부터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으나 지난달 말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3차 조정회의에서도 접점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 지노위 중재로 갖게된 재교섭에서 타 도시 시내버스 노사의 평균 임금 인상률인 3.5%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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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노사가 파업 직전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에 합의하면서 버스 운행 중단 사태는 빚어지지 않았다.
4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울산지역 6개 시내버스회사 노사는 3일 최종 교섭에서 임금 3.5% 인상 등에 합의했다.
합의안에는 하계 휴가비 25만원, 식비 500원 인상 등이 담겼다.
또 올해부터 퇴직금 적립분을 100% 적립하고, 지금까지 미적립된 퇴직금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적립해 10년간 7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협상이 타결되면서 이날 오전 예고된 파업은 취소됐고, 시내버스도 정상운행하고 있다.
울산 시내버스 노사는 올해 1월부터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으나 지난달 말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3차 조정회의에서도 접점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 지노위 중재로 갖게된 재교섭에서 타 도시 시내버스 노사의 평균 임금 인상률인 3.5%에 합의했다.
노조가 파업하면 울산 전체 114개 노선, 버스 770대 중 110개, 691대의 운행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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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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