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중소 시공사 현장 안전' 맞춤형 지원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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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올해부터 '공급망內 중대재해 Zero 化'를 목표로 안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시공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는 안전한 작업현장 구현을 위해 모든 공사 현장에 안전관리자와 안전지킴이 배치를 지원하는 등 다중 안전감시 체계를 도입하고 △안전보건협의체 △안전 UCC와 같은 다양한 소통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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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올해부터 '공급망內 중대재해 Zero 化'를 목표로 안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시공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는 안전한 작업현장 구현을 위해 모든 공사 현장에 안전관리자와 안전지킴이 배치를 지원하는 등 다중 안전감시 체계를 도입하고 △안전보건협의체 △안전 UCC와 같은 다양한 소통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중소 시공사들의 경우 여전히 제철소 위험 요인들에 대한 전문지식 부족으로 체계적인 안전관리에 어려움 등을 호소하고 있는 것.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은 '시공사와 포스코 모두가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 관련 지원을 희망하는 시공사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전반적으로 적극 펼치고 있다.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과 안전 전문부서인 포항제철소 안전방재그룹은 시공사를 직접 방문해 반기별로 실시하는 안전역량평가를 통해 확인된 각 시공사별 우수한 점과 미비한 점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는 등 실제 제철소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 중심으로 안전 교육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월 대평건설을 시작으로 4월에는 비에이치테크 등 공사현장 등을 방문해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매월 희망 시공사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대평건설 이광오 대표는 "각종 사고사례와 포스코의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안전이 최우선 가치라는 점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피력하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우리가 유의해야 할 점들을 잘 파악할 수 있었고 앞으로 공사 현장의 구성원 모두가 사고없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태억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은 "앞으로 자체적인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공사들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나가 공급망 내 중대재해를 제로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2023년 중점 추진사항의 제1순위로 '재해 없는 안전 사업장'을 제시하며 현장 주도의 안전관리체계 정착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위험성 평가 △글로벌안전센터 운영 △관계수급사 안전 교육 지원 △안전신문고 제도 등의 전사적 안전보건활동 등을 통해 직원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 리스크 최소화에 힘쓸 예정이다.
신계호 기자 phf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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