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회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 8일 개막…국내에서 네 번째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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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자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가 8일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체육기자연맹이 공동 주최한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호텔에서 150개국 220여명이 참가해 국제 스포츠계 현안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해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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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스포츠 기자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가 8일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체육기자연맹이 공동 주최한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호텔에서 150개국 220여명이 참가해 국제 스포츠계 현안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해 토론한다.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지난해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서울 총회에 이어 국내에서 글로벌 스포츠 행사를 계속 진행하며 한국은 스포츠 기자들이 가장 와보고 싶어 하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도 전략적으로 국제 행사를 유치해 스포츠 외교력을 높이고 국제스포츠계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계체육기자연맹은 1924년 파리올림픽 기간 중 국제스포츠기자들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만들어졌고 153개국 회원 9500여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1973년 세계체육기자연맹에 가입했다.
당초 올해 총회는 그리스 그레타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그리스가 국가 사정으로 포기를 선언했고, 지난 8월 세계체육기자연맹의 긴급 요청으로 한국이 총회 유치에 뛰어들었다. 한국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둔 1987년(50차 총회)과 2011년(74차 총회),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앞서 열린 2017년(80차 총회), 3차례 개최한 경험에 훌륭한 스포츠 기반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18년째 세계체육기자연맹을 이끌고 있는 지아니 멜로(Gianni Merlo,이탈리아) 회장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레온츠 에데르(Leonz Eder, 스위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 등 국제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해 스포츠를 통한 연대 메시지를 전한다.
8일에는 세계체육기자연맹 집행위원회 회의와 아시아 총회가 열리며, 9일에는 대륙별 연맹 분과 회의에 이어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 공식 개회식을 한다.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은 개회식에 참석해 전 세계 체육 기자들을 환영하고, 앞으로 한국에서 열리게 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을 적극 홍보한다.
이어지는 스포츠 미디어 시상식에서는 사진, 기사, 비디오, 우수 신인기자 등 10개 분야에서 기자 30여 명이 미디어상을 받는다. 10일과 11일에는 세계체육기자연맹 전체 총회와 환송 오찬이 이어진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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