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전세사기 피해 22가구 신고…시, 8일부터 상담창구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주에서도 전세 피해 사례가 속속 등장, 원주시가 전세 피해 대응을 위한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원주에서도 최근 2개동 약 22가구가 입주해 있는 다가구 주택의 임차인으로 부터 전세 피해 민원이 제기되는 등 지역에서도 피해 사례가 상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강태호 원주시 주택과장은 "전세 피해 예방 홍보 및 피해자 지원 등을 통해 주거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에서도 전세 피해 사례가 속속 등장, 원주시가 전세 피해 대응을 위한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최근 임대인이 전세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거나, 경·공매 낙찰로 보증금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임대인 또는 중개사의 사기, 기망행위에 의한 비정상 계약으로 전세보증금 일부 또는 전부를 돌려받지 못하는 등의 전세 피해가 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피해 대상이 주로 청년층에 집중되고 있다.
원주에서도 최근 2개동 약 22가구가 입주해 있는 다가구 주택의 임차인으로 부터 전세 피해 민원이 제기되는 등 지역에서도 피해 사례가 상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현재 경매 절차가 진행 중인 단계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18가구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응책으로 시는 관련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오는 8일부터 시청 주택과 주거복지팀에 한시적으로 설치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강태호 원주시 주택과장은 “전세 피해 예방 홍보 및 피해자 지원 등을 통해 주거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욱 tae92@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린이날 생일인 사람, 워터파크 '공짜'…신분증 지참 필수
- [속보] 원희룡 “깡통전세·전세사기 피해자 보증금 직접 지원은 불가”
- "연진아 순두부 맛있었니?"… 임지연·이도현 커플 강릉 '산불 복구 캠페인' 동참
- 손흥민, 춘천 방문하나…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참석여부 주목
- 어린이날 연휴 최대 150mm 호우 예보 '안전' 비상
- [속보] "여기서 주님 지켜라" 정명석 성폭행 도운 JMS 2인자 구속기소
- 성착취물 3200개 만든 ‘그놈’, 피해자 당 100만 원에 형 줄였다
- 양구 금강산로또서 1등 2명 수동 당첨…동일인이면 당첨금 27억원
- [단독] 동해시 백두대간서 포착된 맹수 흔적, 표범? 삵? 스라소니?…전문가들 의견 분분
- [영상] 이게 되네… 자동차가 바퀴 90도로 꺽더니 옆걸음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