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권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의 정확성을 개선하고 문화재의 합리적 보존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동부산권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국비 등 7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부산권 8개 구 340㎢ 면적의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사업을 시행했다.
내년 4월까지 부산시 행정구역 전체(770㎢)에 대한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의 정확성을 개선하고 문화재의 합리적 보존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동부산권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매장문화재한 ‘땅 속에 묻혀 있는 문화재’를 말하며 유존지역이란 ‘매장문화재가 존재하는 것으로 인정되는 지역’을 뜻한다. 유존지역에서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할 시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 전 매장문화재 유무를 조사해야 하는데 문화재 조사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제한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문화재청에서 국민참여예산으로 시행하는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2021~2025)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국가 및 지자체가 문화재 지표조사를 실시해 매장문화재가 있는 지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사업이다.
문화재 조사로 인한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해 국민의 토지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매장문화재의 훼손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국비 등 7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부산권 8개 구 340㎢ 면적의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사업을 시행했다. 오는 5월부터는 추가로 8억5000만원을 들여 동부산권 8개 구·군 430㎢ 면적에 대한 용역을 실시한다. 내년 4월까지 부산시 행정구역 전체(770㎢)에 대한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선사시대부터 한국전쟁 이전까지의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공간정보를 갱신하고 문화재 보호 방안과 함께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정보는 문화재청 문화재 공간정보서비스(GIS) 및 국토교통부 토지이음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