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사북중 태권도부 창단…선수 3명 구성

배연호 2023. 5. 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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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 사북중학교가 태권도부를 창단했다.

사북중학교 태권도부는 김서진 정선체육회 지도자를 비롯해 이여진, 김담, 전찬민 등 선수 3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창단식은 지난 2일 사북중·고등학교에서 열렸다.

김서진 지도자는 4일 "시작은 작은 팀이지만, 학교와 지역을 빛내는 큰 팀으로 성장하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태권도부 창단을 도운 학교 및 지역사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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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작지만, 학교·지역 빛내는 큰 팀으로 성장"
사북중학교 태권도부 창단식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 사북중학교가 태권도부를 창단했다.

사북중학교 태권도부는 김서진 정선체육회 지도자를 비롯해 이여진, 김담, 전찬민 등 선수 3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 태권도부가 없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열린 제27회 강원도지사기 태권도 대회에서 전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지난해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된 이여진 선수는 2022년 전국 종별 선수권대회 1위, 아시아 카 댓 선수권 국가대표, 2023 제주 평화기 태권도대회 준우승 등 한국 여자 태권도의 미래로 촉망받고 있다.

창단식은 지난 2일 사북중·고등학교에서 열렸다.

김서진 지도자는 4일 "시작은 작은 팀이지만, 학교와 지역을 빛내는 큰 팀으로 성장하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태권도부 창단을 도운 학교 및 지역사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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