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전세 피해' 상담 창구 운영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3. 5. 4.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시가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른 전세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전세 피해는 임대인이 전세 계약 종료 후에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거나 경‧공매 낙찰로 보증금의 손실이 있는 경우, 임대인 또는 중개사의 사기, 기망행위에 의한 비정상 계약으로 전세보증금을 일부 또는 전부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 등이다.

시는 전세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피해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세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 논의를 위한 전체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강원 원주시가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른 전세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전세 피해는 임대인이 전세 계약 종료 후에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거나 경‧공매 낙찰로 보증금의 손실이 있는 경우, 임대인 또는 중개사의 사기, 기망행위에 의한 비정상 계약으로 전세보증금을 일부 또는 전부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 등이다.

원주 지역에서는 최근 2개 동 약 22가구가 입주하고 있는 다가구주택의 임차인으로부터 전세 피해가 접수됐다. 시는 전세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피해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상담창구는 오는 8일부터 주택과 주거복지팀에 한시적으로 설치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강태호 원주시 주택과장은 "전세 피해 예방 홍보 및 피해자 지원 등을 통해 주거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