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강원특별법 내실' 위해 정부 설득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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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각 부처의 미온적인 자세와 국회의 심의 지연으로 강원특별법 처리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특별자치도 출범 한달여를 앞두고 정부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지사는 "그간 총리님의 각별한 관심으로 부처협의에 진척이 있었던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까지 한 달 남았다. 행정부를 설득하는데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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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각 부처의 미온적인 자세와 국회의 심의 지연으로 강원특별법 처리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특별자치도 출범 한달여를 앞두고 정부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지사는 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장)를 면담해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폭 확대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3월 30일 제1차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에서 각 정부 부처들에게 "강원도에 한시적 자유(권한이양)를 줄 수 없는가" "기술발전에 따라 규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므로 규제를 보다 새로운 방식으로 합리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그간 총리님의 각별한 관심으로 부처협의에 진척이 있었던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까지 한 달 남았다. 행정부를 설득하는데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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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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