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3출루+2도루’ 피츠버그, 탬파베이에 완패..3연패

[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3연패에 빠졌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5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1-8 완패를 당했고 3연패에 빠졌다.

미치 켈러(PIT)와 셰인 맥클라나한(TB)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피츠버그였다. 피츠버그는 3회초 앤드류 맥커친의 솔로 홈런으로 먼저 앞서갔다.

탬파베이는 3회말 상대 실책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브랜든 로우의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리고 5회말 상대 실책, 해롤드 라미레즈의 적시타로 2점을 더 추가했다. 6회말에는 조시 로우가 솔로포를 더했고 7회말에는 완더 프랑코가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8회말에는 루크 레일리가 1타점 2루타를 더해 쐐기를 박았다.

탬파베이는 선발 맥클라나한이 6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체이스 앤더슨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피츠버그는 선발 켈러가 5이닝 5실점(1자책)을 기록했고 불펜이 추가 3실점해 완패했다.

배지환은 이날 8번 2루수로 출전했고 3타수 2안타 1볼넷 2도루로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62가 됐다.(사진=배지환)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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