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김해 해성사, 재한 베트남 불자 수행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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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김해 해성사는 지난 3일 주한 베트남 불자들이 한국의 불자들과 불교문화를 교류하고, 양국의 우호 증진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제12회 재한 베트남 불자 수행법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해성사 주지 월도 스님은 "오늘 제12회 한국·베트남 불법수행 법회 개회식 봉행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 자리가 양국 불자들이 부처님 가르침 안에서 더욱 거룩한 신심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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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천태종 김해 해성사는 지난 3일 주한 베트남 불자들이 한국의 불자들과 불교문화를 교류하고, 양국의 우호 증진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제12회 재한 베트남 불자 수행법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내 감정의 주인되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베트남 불교 재한 전수원 불자공동체(회장 틱 티엔 투언스님)와 김해 해성사가 공동주관하여 개최했다.
해성사에서 열린 법회에 베트남 틱 티엔 투언 스님, 김성우 해성사 신도회 회장, 사, 해성사 주지 월도스님, 주봉한 도의원, 이시영 도의원, 조종현, 안선환, 김주섭 시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해성사 주지 월도 스님은 “오늘 제12회 한국·베트남 불법수행 법회 개회식 봉행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 자리가 양국 불자들이 부처님 가르침 안에서 더욱 거룩한 신심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우 해성사 신도회장은 “이번 불법수행 법회가 재한 베트남 동포들이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타국에서 겪는 외로움을 치유하는 자리가 되고, 나아가 모두의 희망과 꿈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한 행사는 한국의 베트남 노동자,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불법 수행법회를 통해 불교에 의지하여 개인의 삶의 양과 질이 좋아지고, 행복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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