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어린이날 맞아 장애 아동·청소년과 운동회 개최

창원 LG 스마트파크, 놀이공원으로 변신 등 다양한 활동 지원도

연합뉴스

LG전자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4일 서울 강동구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 거주하는 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오늘은 어린이날'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했던 행사로 4년 만에 다시 열렸다.

장애 아동과 청소년 38명을 포함해 참여를 희망한 LG전자 직원과 ESG 대학생 아카데미 구성원 등 모두 8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실내에서 다양한 운동회 게임으로 진행됐다.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신체활동과 긍정적인 자아형성을 돕고 이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골프공 굴리기 △신발 던지기 △2인3각 달리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빙고게임 등으로 게임을 구성했다.

또 창원 LG 스마트파크는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을 위한 놀이공원으로 변신한다. 5일 스마트파크에 근무하는 LG전자 및 협력사 직원과 가족 6천여 명을 초청해 △놀이기구 △음식 만들기 △블록 조립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LG전자는 사업장 곳곳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한다. 마곡 LG 사이언스파크 및 LG전자 서초R&D캠퍼스는 이달 가족 초청 행사를 연다. 평택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임직원의 사연을 받아 추첨을 통해 가족 동반 글램핑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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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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