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츠, 美 신축건물서 가스레인지 사용 금지… 주방 후드 점유율 1위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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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州)가 국내 최초로 신축 건물에서 천연가스를 포함한 화석연료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하츠의 주가가 강세다.
CNN에 따르면 뉴욕 주의회는 전날(2일) 모든 신축 건물에서 화석연료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신축 건물에서는 가스레인지나 가스보일러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해당 법안은 2026년부터 7층 이하 신축 건물에서 화석연료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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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0시 현재 하츠는 전 거래일 대비 250원(4.17%) 오른 5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CNN에 따르면 뉴욕 주의회는 전날(2일) 모든 신축 건물에서 화석연료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신축 건물에서는 가스레인지나 가스보일러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해당 법안은 2026년부터 7층 이하 신축 건물에서 화석연료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 2029년부터는 이보다 높은 건물에도 법안이 적용된다. 대형 상업·공업용 건물과 기존에 지어진 건물은 적용 대상이 아니다.
이번 금지 조치는 2030년까지 전력의 70%를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원에서 공급하고 2040년까지 전기생산에서 '넷제로'(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공약의 일환이다.
하츠는 주방 후드 및 환기시스템 전문기업으로 하츠는 주방 후드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이다. 가스레인지 사용금지 소식에 수혜기대감이 커지며 주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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