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크라이나 산업통상협회 창립…"전후 재건 및 민간경협 선봉"

김종윤 기자 2023. 5. 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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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재건뿐 아니라 향후 양국간 민간 경제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맡을 민간 협력체가 설립됐다.

협회는 향후 한국과 우크라이나 민간 기업 간 경제협력체를 구성하고 재건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미래세대를 보호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권 회장은 "협회는 참혹한 전쟁 상황의 종식과 전후 우크라이나 경제개발의 선봉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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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회장에 권태신 전 전경련 부회장
권태신 전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전경련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재건뿐 아니라 향후 양국간 민간 경제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맡을 민간 협력체가 설립됐다.

한-우크라이나 산업통상협회(KUITA)는 4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향후 한국과 우크라이나 민간 기업 간 경제협력체를 구성하고 재건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미래세대를 보호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전후 경제개발을 위한 공식 협약 체결도 추진한다.

SK모바일에너지·대아티아이 등 국내 에너지·정보통신 기업을 중심으로 15개사가 창립 회원사로 참여했다.

초대 회장은 권태신 전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이 맡았다. 권 회장은 "협회는 참혹한 전쟁 상황의 종식과 전후 우크라이나 경제개발의 선봉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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