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총선은 미련 없고 대선 뜻은 버리지 않았다…내게 공천 주겠는가?"

박태훈 선임기자 2023. 5. 4.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의원직에는 미련이 없고 자신의 눈높이가 21대 대선에 맞춰져 있음을 알렸다.

유 전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22대 총선 출마여부에 대해 "전혀 욕심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금처럼 당을 위해 '쓴소리'를 계속하겠다는 유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천 다 하실 건데 저한테 공천 주겠는가"라는 말을 덧붙여 어차피 공천 못 받을 것이니 22대 총선 욕심은 버렸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월 11일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주최 '제110회 릴레이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는 모습.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의원직에는 미련이 없고 자신의 눈높이가 21대 대선에 맞춰져 있음을 알렸다.

유 전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22대 총선 출마여부에 대해 "전혀 욕심 없다"고 선을 그었다.

4선 의원을 지낸 유 전 의원은 "지금 단계에서 국회의원을 한 번 더 하는 게 저한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며 "요즘 저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이 나라가 올바른 길로 가기 위해서 뭐든지 하고 어떤 말이라도 하겠다라는 단단한 각오를 하고 있다"고 했다.

지금처럼 당을 위해 '쓴소리'를 계속하겠다는 유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천 다 하실 건데 저한테 공천 주겠는가"라는 말을 덧붙여 어차피 공천 못 받을 것이니 22대 총선 욕심은 버렸다고 했다.

이에 진행자가 "대선은"이라고 묻자 "저는 도전해오던 사람이니 당연히 그 뜻을 버리지 않았다"라며 19대 대선(바른정당 후보), 20대 대선(당내 경선)에 이어 오는 2027년 3월의 21대 대선에도 나설 생각으로 관련 준비를 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