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총선은 미련 없고 대선 뜻은 버리지 않았다…내게 공천 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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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의원직에는 미련이 없고 자신의 눈높이가 21대 대선에 맞춰져 있음을 알렸다.
유 전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22대 총선 출마여부에 대해 "전혀 욕심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금처럼 당을 위해 '쓴소리'를 계속하겠다는 유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천 다 하실 건데 저한테 공천 주겠는가"라는 말을 덧붙여 어차피 공천 못 받을 것이니 22대 총선 욕심은 버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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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의원직에는 미련이 없고 자신의 눈높이가 21대 대선에 맞춰져 있음을 알렸다.
유 전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22대 총선 출마여부에 대해 "전혀 욕심 없다"고 선을 그었다.
4선 의원을 지낸 유 전 의원은 "지금 단계에서 국회의원을 한 번 더 하는 게 저한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며 "요즘 저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이 나라가 올바른 길로 가기 위해서 뭐든지 하고 어떤 말이라도 하겠다라는 단단한 각오를 하고 있다"고 했다.
지금처럼 당을 위해 '쓴소리'를 계속하겠다는 유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천 다 하실 건데 저한테 공천 주겠는가"라는 말을 덧붙여 어차피 공천 못 받을 것이니 22대 총선 욕심은 버렸다고 했다.
이에 진행자가 "대선은"이라고 묻자 "저는 도전해오던 사람이니 당연히 그 뜻을 버리지 않았다"라며 19대 대선(바른정당 후보), 20대 대선(당내 경선)에 이어 오는 2027년 3월의 21대 대선에도 나설 생각으로 관련 준비를 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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