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골프장 그린피, 평균 요금 하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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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예약 업체인 엑스골프가 국내 골프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 그린피를 분석해 발표했다.
엑스골프는 "이번 조사는 실제 회원들이 예약한 골프장 이용요금을 기반으로, 2023년과 2022년의 4월 그린피 데이터를 산출했다"며 "이번 조사는 골프장 분류체계 개정안 발표 이후 골프장 분류가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 그린피 변화 추이를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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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골프 예약 업체인 엑스골프가 국내 골프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 그린피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그린피 전체 평균 요금은 하락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엑스골프는 "이번 조사는 실제 회원들이 예약한 골프장 이용요금을 기반으로, 2023년과 2022년의 4월 그린피 데이터를 산출했다"며 "이번 조사는 골프장 분류체계 개정안 발표 이후 골프장 분류가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 그린피 변화 추이를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지난 1월에, 5개년 1월 그린피를 분석 후 2023년에 들어 첫 하락세로 전환됐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 전년 대비 4월 그린피는 주중 전체평균 1.31% 하락했으며, 주말은 2.34% 하락했다. 이에 대해 엑스골프는 "2021년 대비 2022년 4월 평균 그린피가 12% 이상 상승한 것과 비교했을 때, 골프장 이용요금의 하향곡선이 완만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원도와 충청도 골프장의 경우 타지역보다 큰 폭으로 금액이 인하되며 그린피 하락세를 견인했다. 주말 이용요금은 강원도는 6.2%, 충청도는 13.7%까지 그린피가 하락했다.
한편, 골프장 분류체계는 2022년 5월 문체부가 발표한 '체육 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개정된 법안으로, 이에 따르면 골프장은 회원제, 비회원제, 대중형 골프장으로 분류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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