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팩웨스트···매각 검토에 주가 60%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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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팩웨스트은행이 매각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60% 가까이 폭락했다.
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팩웨스트가 매각을 포함한 여러 전략적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에 팩웨스트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58% 폭락했다.
팩웨스트의 주가는 미국 은행 위기가 시작된 지난 3월 이후 85%나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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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팩웨스트은행이 매각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60% 가까이 폭락했다. 미국 지역은행권 위기가 계속 고조되는 분위기다.
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팩웨스트가 매각을 포함한 여러 전략적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팩웨스트는 파산과 자본 조달 등의 선택지를 재정 자문관과 논의하고 있다. 전면적인 매각은 잠재적 구매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팩웨스트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58% 폭락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2일 28% 급락한 바 있다. 팩웨스트의 주가는 미국 은행 위기가 시작된 지난 3월 이후 85%나 빠졌다.
지난달 팩웨스트는 실적 발표에서 예금 유출이 안정화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 이 은행은 자본을 확보하고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기 위해 대출 금융 사업 매각을 모색해왔다. 팩웨스트는 캘리포니아에 약 70개 지점과 440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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