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목받는 스포츠의학 허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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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안산병원은 미래의학관 3개 층 증축과 지하주차장 3개 층을 신설하는 단기 마스터플랜 공사를 하고 있다.
신관 및 교육·연구동, 신별관 신축으로 이어지는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마치면 암병원 설립과 중증질환 특성화센터 확대 등 중증질환 치료 인프라를 강화한다.
권 병원장은 안산병원의 미래 계획으로 "첨단의학 기반의 스마트 미래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스포츠의학 분야 역량을 키워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스포츠의학의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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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료 협력 네트워크 강화”
4월 19일 취임한 권순영 20대 고대안산병원장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전문의로 2017년 국내 최초로 3D 프린터를 이용한 티타늄 하악골 이식수술에 성공한 권위자다. 권 병원장은 안산병원의 미래 계획으로 “첨단의학 기반의 스마트 미래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스포츠의학 분야 역량을 키워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스포츠의학의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리더 메디컬 R&D 센터를 구축하고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되도록 투자와 인력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며 국제 의료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병원의 규모를 키우고 시스템을 재정비하여 병원의 수익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내실 경영도 강조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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