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국내 최초 매실 위스키 '하이볼 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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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는 국내 최초로 매실을 사용한 위스키 하이볼 '순(純)'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위스키, 하이볼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보해양조의 매실 기술력을 접목한 매실 하이볼 순(純)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산뜻한 매실 맛과 스모키 한 위스키 향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국내 최초 매실 하이볼 순(純)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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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하이볼 '순(純)'에 사용된 스코틀랜드 위스키는 좋은 물과 질 좋은 맥아, 건조 시 피트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제조 방법으로 만들어져 깊은 맛과 독보적인 향을 즐길 수 있다.
오크칩 등으로 향만 첨가하거나 주정만을 사용해 만드는 시중의 타 RTD(Ready To Drink) 캔 하이볼과 다르게 진짜 위스키를 사용했다는 것이 차별화 된다.
40년 이상 매실 제품을 만들며 매취순이라는 스테디셀러 제품을 만든 보해의 기술력으로 만든 매실 원액이 포함돼 한층 더 깊은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보해는 해남에 국내 최대 규모인 14만평 규모의 매실농원을 운영하며 청정 해남의 바닷바람과 고품질의 황토에서 자란 최상급 청매실이 생산한다. 보해양조는 약 1000만 리터가 넘는 매실원액을 보유해 이 역시 국내 최대 규모이다.
이 중에는 숙성기간이 최고 28년이 넘는 원액으로 15년 숙성 매취순과 순금 매취순 등 다양한 매실주를 만드는 데 사용하고 있다.
매실 하이볼은 국내에서는 이번 '순(純)'의 출시로 처음 소개되지만, 매실주가 대중화된 일본에서는 '우메슈 위스키(umeshu whisky)'로 잘 알려져 있다. 위스키의 스모키함과 매실의 산뜻함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위스키, 하이볼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보해양조의 매실 기술력을 접목한 매실 하이볼 순(純)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산뜻한 매실 맛과 스모키 한 위스키 향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국내 최초 매실 하이볼 순(純)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매실 하이볼 순(純, 355ml, 6도)는 4일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 단독 판매된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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