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대체재 '페라이트' 부각에…삼화전자·케스피온 등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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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희토류 대체재로 페라이트가 부각받자 증시에서는 삼화전자, 케스피온 등 페라이트 관련주가 상승했다.
페라이트코어는 친환경자동차용 배터리충전기 및 저전압 직류변환장치 등에 사용하는 부품이다.
페라이트 관련주가 상승한 배경은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희토류 대체재로 페라이트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이다.
전 세계에 사용되는 희토류의 90% 이상은 중국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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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최근 희토류 대체재로 페라이트가 부각받자 증시에서는 삼화전자, 케스피온 등 페라이트 관련주가 상승했다.
삼화전자는 4일 오전 9시55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11.73% 상승한 1만191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케스피온(18.81%)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삼화전자는 페라이트코어 및 MPC코어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페라이트코어는 친환경자동차용 배터리충전기 및 저전압 직류변환장치 등에 사용하는 부품이다.
케스피온은 안테나 사업, 공기청정살균기 사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페라이트 시트 제조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라이트 관련주가 상승한 배경은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희토류 대체재로 페라이트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이다. 테슬라는 지난 3월1일 인베스터데이에서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모터를 설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희토류는 지각 내에 총 함유량이 300ppm(100만분의 300) 미만인 '희귀한 금속'을 의미한다. 전기차와 휴대폰,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의 필수 소재로 사용한다.
전 세계에 사용되는 희토류의 90% 이상은 중국에서 생산된다. 최근 미중 갈등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중국은 희토류를 '자원 무기화' 삼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기차 모터는 희토류에서 얻을 수 있는 소재이자 강한 자성을 지닌 '네오디뮴'을 활용한다. 페라이트의 경우 네오디뮴 자석보다 자력은 비교적 약하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고온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더 많은 자석을 사용해야 하기에 중량 면에서는 단점으로 작용한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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