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7년만의 흑자’…임직원들에게 ‘소고기 세트’ 선물

2023. 5. 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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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7년 만의 흑자 달성에 대한 의미를 담아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소고기 세트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1분기 흑자 달성은 KG 모빌리티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준 긍정의 시그널로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노사 합심으로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새롭게 출시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은 물론 토레스 EVX 등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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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회장 “모두가 노력한 결실”
KG모빌리티가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준중형 SUV 모델인 티볼리 자료사진. [KG모빌리티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KG모빌리티가 7년 만의 흑자 달성에 대한 의미를 담아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소고기 세트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KG모빌리티는 기업회생절차 종결과 함께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지난 1분기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2016년 4분기 이후 7년 만이다. 1분기 매출액도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토레스가 지난 3월 6595대 판매되는 등,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효과다. 토레스의 지난달 출시 후 누적 판매량은 4만대를 넘어섰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흑자 실현으로 KG모빌리티의 잠재성과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었다”면서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KG 모빌리티 임직원과 가족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회사, 고객으로부터 비전과 가치를 인정 받는 회사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G 모빌리티는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 나가기 위해 신제품 출시계획 등 로드맵 발표와 함께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등 다양한 전략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토레스 EVX와 디자인 콘셉트 모델인 O100, F100, KR10 등 전동화 모델을 전시했다. 아울러 별도의 특장 법인인 KG S&C를 설립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중고차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1분기 흑자 달성은 KG 모빌리티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준 긍정의 시그널로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노사 합심으로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새롭게 출시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은 물론 토레스 EVX 등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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