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 라두카누, 손목·발목 치료…"몇달 간 대회 못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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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계 혜성으로 떠올랐던 영국의 엠마 라두카누(21·세계 랭킹 85위)가 손목과 발목 치료로 잠시 쉼표를 찍는다.
라두카누는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최근 10개월간 양쪽 손 부상으로 힘들었는데 양손과 발목에 간단한 시술을 받았다. 이로 인해 몇달 간 대회에 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두카누는 만 19세이던 2021년 윔블던 16강에 이어 그해 US오픈 정상에 오르며 단숨에 스타 선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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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여자 테니스계 혜성으로 떠올랐던 영국의 엠마 라두카누(21·세계 랭킹 85위)가 손목과 발목 치료로 잠시 쉼표를 찍는다.
라두카누는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최근 10개월간 양쪽 손 부상으로 힘들었는데 양손과 발목에 간단한 시술을 받았다. 이로 인해 몇달 간 대회에 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두카누는 만 19세이던 2021년 윔블던 16강에 이어 그해 US오픈 정상에 오르며 단숨에 스타 선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후에는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에 시달렸다.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에 출전해 4강에 오르기도 했으나 올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호주오픈 2회전에서 탈락했다.
3월 BNP 파리바오픈에서도 16강에 오르는 데 그쳤다.
라두카두는 이번 치료로 5월말 프랑스오픈과 6월 윔블던에 모두 불참할 예정이다.
2022년 세계랭킹 10위까지 올랐던 라두카두는 현재 85위로 밀려났다.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 곧 100위권 밖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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