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우천·강풍 예보에 어린이날 큰잔치 14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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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14일로 연기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날 우천과 강풍 예보에 따라 전날 관계 기관과 대책회의를 열고 행사 연기를 결정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4년 만에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라 취소보다는 연기를 선택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준비를 더 꼼꼼히 해 즐거운 가족의 날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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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14일로 연기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날 우천과 강풍 예보에 따라 전날 관계 기관과 대책회의를 열고 행사 연기를 결정했다.
관계자들은 야외에서 열리는 행사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면 어린이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4년 만에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라 취소보다는 연기를 선택했다.
충주 어린이날 큰잔치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치르기로 했다. 영유아를 위해 에어바운스를 설치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안전 AR체험도 진행한다.
충주발사랑봉사단이 무료 발 마시지를 제공하고, 행사장에서는 가족사진도 공짜로 촬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준비를 더 꼼꼼히 해 즐거운 가족의 날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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