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성 잃은 코스피 2,400선 보합‥파월 발언 여파
[930MBC뉴스]
연내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발언에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도 하락 출발하며 보합권 내에서 갈팡질팡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스닥 시장은 오전 장 개인 매수 속에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4.83포인트 하락한 2.496.57포인트로 코스닥은 0.72포인트 상승한 843.9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물량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일각에서 제기된 통화 긴축 중단과 금리 인하 전망에 대해 단호하게 선을 그으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카카오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1분기 성적표를 내놓으면서 3% 이상 하락하고 있고, 포스코 홀딩스가 외국인 팔자에 이틀째 내리고 있습니다.
반면 1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호실적에 세아베스틸지주가 3%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녹색의 날로 인한 휴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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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930/article/6480482_361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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