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스티즈와 함께하는 이달의 중고 농구선수 춘천여고 성수연·문화중 박주현

정지욱 2023. 5. 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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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한국농구 주역이 될 중·고 농구선수들은 매달 펼쳐지는 대회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발전시키고 있다.

점프볼은 스티즈와 함께 매달 중·고교 농구 유망주를 선정해 훈련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점프볼&스티즈 이달의 선수' 첫 번째 주인공은 광주 문화중학교 박주현과 춘천여자고등학교 성수연이다.

문화중의 박주현(3학년)과 춘천여고의 성수연(3학년)은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전남 영광에서 열린 제48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에서 가장 돋보인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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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지욱 기자] 미래 한국농구 주역이 될 중·고 농구선수들은 매달 펼쳐지는 대회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발전시키고 있다. 점프볼은 스티즈와 함께 매달 중·고교 농구 유망주를 선정해 훈련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점프볼&스티즈 이달의 선수’ 첫 번째 주인공은 광주 문화중학교 박주현과 춘천여자고등학교 성수연이다.

※본 기사는 농구전문 매거진 점프볼 5월호에 게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문화중의 박주현(3학년)과 춘천여고의 성수연(3학년)은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전남 영광에서 열린 제48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에서 가장 돋보인 활약을 펼쳤다. 성수연은 8일 여고부 예선 첫 날 화봉고를 상대로 15점 12리바운드 14어시스트 10스틸로 쿼드러플더블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스틸-블록슛 중 4개 부문에서 두 자리 수를 기록하는 쿼드러플더블은 좀처럼 나오지 않는 대기록이다. 여고 무대에서 쿼드러플더블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춘천여고는 선수가 총 5명뿐이다. 교체선수가 전무한 가운데에서도 성수연, 최예슬을 중심으로 투혼을 발휘해 4일 연속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이겨내며 대회 4강에 올랐다.
박주현은 협회장기 대회에서 문화중을 결승까지 이끈 주역이다. 문화중이 중고연맹 주최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것은 2011년 팀 창단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승훈(창원 LG)이 있던 2015년 주말리그 왕중왕전 3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박주현의 활약이 가장 돋보인 경기는 휘문중과의 4강전이다. 이 경기에서 박주현은 20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1점 차 승리(71-70)에 기여했다. 결승에서는 남중부 최강 삼선중에 60-113으로 패했지만 문화중에게는 의미 있는 성과였다.

성수연과 박주현에게는 몰텐 BG4500 6호 농구공 1개, 스티즈에서 제공하는 웨이트볼 1개, 스킬콘 10개, 연습복 2벌, 양말/헤어밴드를 지급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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