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제주 건축물 “지역자산 활용방안 강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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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대표 양용만 의원)'는 지난 3일 오후 의사당 내 소통마당에서 '건축자산으로서 지역 근현대건축물의 보존·관리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김태일 제주대학교 교수를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회의 대표를 맡고 있는 양용만 제주도의원은 "오늘날 지역 건축물이 타 지역과 차별되는 정체성과 상징성을 지녀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제주도의 돌창고가 멋스러운 카페문화 주역으로 탈바꿈되면서 관광객들이 돌창고, 돌집과 올레길의 돌담을 제주도의 매력으로 인식하고 있다. 남아있는 제주 건축물의 가치를 간과하지 말고 지역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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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대표 양용만 의원)'는 지난 3일 오후 의사당 내 소통마당에서 ‘건축자산으로서 지역 근현대건축물의 보존·관리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김태일 제주대학교 교수를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태일 교수는 지난 2016년 건축자산 기초조사에 참여하면서 연구했던 건축자산 추출 프로세스를 소개하며,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원형이 남아있는 ▲올레길 ▲폭낭(팽나무) 중심의 공간환경 ▲기반시설로서 포구 ▲주거환경과 비주거 감귤창고 등 마을 특징들을 소개하며 연대별 건축자산으로서의 가치와 활용성에 대한 특강을 이어갔다.
김교수는 특강에서 “제주 근대건축물의 보전 및 활용방안으로 로드맵에 따른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소멸성이 높은 건축자산을 우선 보전대상으로 지정하고, 주민과 주민협의체가 주도하여 지역문화와 연계된 건축자산 탐방 콘텐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회의 대표를 맡고 있는 양용만 제주도의원은 “오늘날 지역 건축물이 타 지역과 차별되는 정체성과 상징성을 지녀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제주도의 돌창고가 멋스러운 카페문화 주역으로 탈바꿈되면서 관광객들이 돌창고, 돌집과 올레길의 돌담을 제주도의 매력으로 인식하고 있다. 남아있는 제주 건축물의 가치를 간과하지 말고 지역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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