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삼성전자·SK하이닉스 中 장비 반입 1년 추가 연장"

강산 기자 2023. 5. 4. 09:5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내년 하반기까지 중국 공장에 장비를 반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3일 FT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한국 반도체 업체들이 적어도 1년 더 중국 공장에 장비를 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10월부터 중국에 첨단 반도체 장비 반입을 금지했습니다. 두 회사는 1년 유예 조치를 받았고 이 같은 조치가 1년 더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FT는 미국의 이번 결정이 "중국의 첨단 반도체 확보를 늦추면서 동맹국의 경제적인 이익을 해치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확인할 수 없는 내용으로, 별도 공식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장비 반입 만료 이후에도 생산 차질이 없도록 협의를 해나가기로 했다며, 한미 간 긴밀히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