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폭스 합병증세로 위독…3주째 입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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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제이미 폭스가 합병증세로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는 4일 자신의 SNS에 "모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축복받은 느낌이 든다"라고 글을 남겼다.
폭스의 글에 수많은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다.
앞서 지난달 12일 폭스의 딸은 폭스가 '의학적 합병증'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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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할리우드 스타 제이미 폭스가 합병증세로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부를 전해 팬들은 시름을 덜었다.
폭스는 4일 자신의 SNS에 "모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축복받은 느낌이 든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자신이 투병 중인 동안 본인의 쇼 '비트 샤잠'의 진행을 대신 맡아 준 방송인 닉 캐논에게 감사를 전하며 "우리 곧 만나요"라고 적었다.
폭스의 글에 수많은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다.
앞서 지난달 12일 폭스의 딸은 폭스가 '의학적 합병증'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위중한 상태로 3주째 병원에 입원해 있다. 한 때 위험한 상황까지 갔으나 응급 처치 등을 통해 다행히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연예매체인 TMZ는 "폭스의 정확한 상태는 비밀로 유지되고 있다. 가족들이 그 비밀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폭스는 다작(多作)으로 유명할 만큼 왕성한 활동을 벌여왔다. '레이'(2004)로 2005년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2014), '베이비 드라이버'(2017) 등에 출연했다. 제이미는 영화 '백 인 액션' 촬영을 위해 애틀랜타에 머물고 있었다. 현재 이 지역 병원에 입원해 있다.
그는 또 미국 폭스 TV 음악 게임 쇼 '비트 샤잠' 진행자이기도 했다. 그는 이번 '비트 샤잠'의 시즌엔 출연하지 않는다. 이날부터 새로운 진행자와 함께 쇼의 촬영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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