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적' 연준 스탠스에 코스피 약세…환율 7.9원 하락[개장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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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는 인플레가 적정수준에 도달했을 경우에만 진행될 것이라고 올해 금리 인하는 없을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국내 증시가 약세다.
3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0.8% 하락했고,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0.70%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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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는 인플레가 적정수준에 도달했을 경우에만 진행될 것이라고 올해 금리 인하는 없을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국내 증시가 약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인 연방 기금 금리 목표치를 기존 4.75~5.0%에서 5.0~5.25%로 25bp(1bp=0.01%p) 상향조정했다.
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7.26p(0.29%) 하락한 2494.14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977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3억원, 기관은 926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1398억원 순매수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29%, LG화학(051910) 0.55%, 삼성SDI(006400) 0.44% 등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는 공시가 나온 후 연일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우(005935) -1.08%, 현대차(005380) -0.95%, POSCO홀딩스(005490) -0.92%, SK하이닉스(000660) -0.89%, LG에너지솔루션(373220) -0.53%, 삼성전자(005930) -0.31%, 기아(000270) -0.23%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의약품(1.43%), 의료정밀(0.52%) 등이고, 하락 업종은 서비스업(-1.00%), 증권(-0.74%), 철강및금속(-0.72%) 등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도 하락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0.8% 하락했고,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0.70% 내렸다. 나스닥 지수도 0.46% 밀렸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49p(0.18%) 하락한 841.69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547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52억원, 외국인은 374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028300) 2.04%, 셀트리온제약(068760) 2.03%,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1.34%, 펄어비스(263750) 0.23%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086520) -1.35%, 에코프로비엠(247540) -1.0%, 카카오게임즈(293490) -0.88%, JYP Ent.(035900) -0.74%, 오스템임플란트(048260) -0.11%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제약(0.94%), 유통(0.68%) 등이고, 하락 업종은 방송서비스(-1.54%), 금융(-1.38%), 운송(-1.26%)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7.9원 내린 1330.30원에 거래 중이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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