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AI 챗봇 ‘아숙업’, 라인에서도 쓴다…해외 시장 본격 공략

윤진우 기자 2023. 5. 4.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4일 AI 챗봇 애스크업(AskUp·일명 아숙업)을 카카오톡에 이어 라인으로 확대 적용, 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밝혔다.

애스크업은 오픈AI의 차세대 언어 모델인 GPT-4와 업스테이지의 광학문자판독(OCR) 기술을 결합한 AI 챗봇 서비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업스테이지 애스크업 라인 적용 소개 포스터. /업스테이지 제공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4일 AI 챗봇 애스크업(AskUp·일명 아숙업)을 카카오톡에 이어 라인으로 확대 적용, 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밝혔다.

애스크업은 오픈AI의 차세대 언어 모델인 GPT-4와 업스테이지의 광학문자판독(OCR) 기술을 결합한 AI 챗봇 서비스다. 최근에는 챗GPT의 한계로 꼽히는 실시간 검색과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해 출시 2개월여 만에 이용자 90만명을 넘었다.

라인을 이용할 경우 별도 인증 없이 ‘친구 추가’로 카카오톡에 적용된 애스크업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GPT-3.5 메시지 100건과 GPT-4 메시지 10건을 무료로 제공한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라인 서비스 론칭으로 텍스트 문서나 손글씨 이미지 등을 애스크업에 보내면 번역된 내용과 함께 답변을 메신저에서 바로 받을 수 있어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의 문서 디지털화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100만 채널 친구를 눈앞에 둔 명실상부 국내 최고 챗 AI로 자리매김 한 애스크업이 이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라며 “업스테이지는 세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고 혁신적인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