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vs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어린이날 연휴 2파전[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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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오갤3')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5월 첫째 주 연휴 2파전 양상을 띨 것으로 전망된다.
어린이날인 내일(5일)부터 이어진 연휴 3일 간 '가오갤3'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2파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두 영화의 누적 관객수를 따져보면 먼저 개봉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많지만, 연휴 동안 '가오갤3'에 관객들이 몰려 100만 관객을 동원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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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오갤3’)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5월 첫째 주 연휴 2파전 양상을 띨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어제(3일) 극장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16만 3340명을 동원해 1위에 올랐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감독 제임스 건,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6만 4588명.
같은 날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2만 7851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어제까지 누적 관객수는 101만 8352명이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감독 아론 호바스 마이클 젤레닉, 제작 닌텐도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하는 올 타임 슈퍼 어드벤처.
개봉 첫날인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에 밀려 2위에 랭크됐지만 같은 달 29일~5월 2일까지 4일 간 역전해 1위로 치솟았다. 하지만 3일인 어제 ‘가오갤3’에 다시 1위 자리를 내줬다.
어린이날인 내일(5일)부터 이어진 연휴 3일 간 ‘가오갤3’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2파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두 영화의 누적 관객수를 따져보면 먼저 개봉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많지만, 연휴 동안 ‘가오갤3’에 관객들이 몰려 100만 관객을 동원할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향한 가족 단위 관객들의 호응도가 높기 때문에 두 편의 경쟁 구도가 주목되는 이유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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