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순 "주가조작? 난 주식 모르는 똥멍청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SG증권 발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투자 수수료 세탁 창구를 제공했다'고 의심을 받고 있는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이번 사건과 자신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황철순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입장문에서 "나는 주식도 모르는 똥멍청이이며, 투자 제안도 받아본 적 없으며, 아직까지 피해 사실이 확인된 바 없다"며 "운동과 관련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말씀이나 책임 있는 설명을 드릴 수 없는 위치"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라덕연 "서초동 헬스장에서 돈세탁"
황철순 "투자 제안도 받아본 적 없어"
"기자들 들이닥쳐…내 말 영양가 없다"
【서울=뉴시스】강운지 리포터 = 최근 SG증권 발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투자 수수료 세탁 창구를 제공했다'고 의심을 받고 있는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이번 사건과 자신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황철순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입장문에서 "나는 주식도 모르는 똥멍청이이며, 투자 제안도 받아본 적 없으며, 아직까지 피해 사실이 확인된 바 없다"며 "운동과 관련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말씀이나 책임 있는 설명을 드릴 수 없는 위치"라고 밝혔다.
황철순은 또 "우리는 프라이빗 멤버쉽 짐이라 철저한 예약제로 운영되고, 외부인 출입이 불가하다"며 언론의 취재 공세에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기자들이 그의 업장에 들이닥쳤고, 그는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뷰에 협조했다.
그는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고 호소하며 "그렇게 많은 인터뷰를 해도 기사 한 토막 안 나갔다는 건, 내 얘기가 영양가가 없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황철순은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이 제기됐다. 한 매체는 SG증권 주가 폭락 사태의 총책으로 지목된 라덕연 R&K투자자문 대표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유명 헬스장을 돈세탁 창구로 이용했다'고 보도했다.
황철순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해당 기사를 언급하면서 '이것도 나야?'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튜브가이드
▶홈페이지 : https://www.tubeguide.co.kr
▶기사문의/제보 : tubeguide@newsis.com
강운지 리포터(kuj010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