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시청각 장애 학생 학급에 20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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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이 시·청각 장애 학생의 교육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도내 16학급에 학급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예산은 시각장애 학생을 위해 점자교육, 보행교육, 확대문자, 학교생활 상담 시간 등을 지원하고, 청각장애 학생을 위해 수어 및 문자 통역, 보완대체 의사소통 기기 구입, 시청각 장애 관련 교육 평가도구 구입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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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시·청각 장애 학생의 교육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도내 16학급에 학급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예산은 시각장애 학생을 위해 점자교육, 보행교육, 확대문자, 학교생활 상담 시간 등을 지원하고, 청각장애 학생을 위해 수어 및 문자 통역, 보완대체 의사소통 기기 구입, 시청각 장애 관련 교육 평가도구 구입 등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인공와우 시술 지원과 함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수어 콘텐츠 30차시에 자료를 현직 특수교사와 함께 자체 제작해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에 올리는 등 시·청각 장애학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대체학습자료의 원활한 제공으로 시·청각 장애학생이 장애를 극복하고, 학습권을 보장받아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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