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8일 시 승격 50주년 기념 ‘어버이날 행사’…3명에 특별 효행상

김평석 기자 2023. 5. 4.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일 '고령 친화 미래도시 100년 성남이 만듭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어버이날 행사를 연다.

행사는 이날 오후 2~3시 30분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신상진 시장과 6곳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500명, 시민 등 모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특별 선발한 효행자 3명이 성남시장의 표창을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사는 결혼 50년 이상 주민 3명에 특별 효행상
성남시 어버이날 행사 안내 포스터.(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일 ‘고령 친화 미래도시 100년 성남이 만듭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어버이날 행사를 연다.

행사는 이날 오후 2~3시 30분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신상진 시장과 6곳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500명, 시민 등 모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어버이날을 축하하는 식전공연이 마련돼 행복나눔연예인봉사단의 장구연주 무대, 초청가수 나은의 ‘구인광고’ 메들리, 금오성의 ‘평택에서 우는 당진 여자’ 등의 트로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어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특별 선발한 효행자 3명이 성남시장의 표창을 받는다.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결혼생활 50년 이상의 위례동 주민(여·75), 하대원동 주민(남·77), 금곡동 주민(여·83) 3명에게 특별효행상을 수여한다.

이들 3명을 포함해 효행자 7명, 장한 어버이 3명, 노인복지 기여자 17명 등 모두 27명이 도지사·성남시장 표창을 받는다.

‘어버이 은혜 50년의 사랑을 잇다’를 주제로 한 이벤트도 열려 추억의 가족영상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가져오면 USB로 저장해 준다. 번호표 추첨방식의 경품나눔 행사도 열려 건강검진권, 공기청정기를 받을 수 있다.

신상진 시장은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연륜이 바탕이 돼 시 승격 50년을 맞게 됐다”면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아버님, 어머님 세대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