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6일 호우 예보에 재해위험지역 점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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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전역에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시군 지자체와 함께 위험지 사전 점검 등 상황 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연제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침수 우려 지역의 배수시설 중점 관리와 홀몸노인, 장애인 등 재해취약자의 대피를 도와줄 수 있는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대피 계획도 수립했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찰 활동 등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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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전역에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시군 지자체와 함께 위험지 사전 점검 등 상황 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부터 6일 정오까지 경기지역에 70~1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5일 오전 3시부터 시간당 5~10㎜의 비가 내리다가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시간당 최대 20㎜의 집중 호우가 내리고, 해안지역에는 강풍까지 예상된다.
이에 도는 지난 2일 31개 시군에 빗물받이와 배수관로의 물 빠짐을 방해하는 쓰레기나 낙엽을 제거하고, 둔치주차장과 세월교, 지하차도에서 차단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아울러 연휴를 맞아 공원, 야영장, 해변 등 나들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과 산간 계곡·하천 급류 지역의 재난 예·경보시스템의 작동 여부도 철저히 확인하도록 시군에 통보했다.
도는 재해위험구역에서의 관광객 안전을 위해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 조치 긴급재난문자도 발송할 계획이다.
연제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침수 우려 지역의 배수시설 중점 관리와 홀몸노인, 장애인 등 재해취약자의 대피를 도와줄 수 있는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대피 계획도 수립했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찰 활동 등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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